노형욱 장관, “불가피한 이동 시 방역·안전에 총력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8 22:01:12
  • -
  • +
  • 인쇄
황성규 2차관도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찾아 설 특별교통대책 현장 점검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월 28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안성휴게소를 찾은 노 장관은 ‘설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노 장관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면서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당초 계획보다 빠른 29일로 앞당겨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라며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곳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중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의료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또한, 노 장관은 휴게소의 매장에 들러 실내취식 금지 및 입·출구 동선분리 등 설 대비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후, 노 장관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해 버스 차량의 소독상황과 터미널 대합실, 매표소 및 무인 발권기 등에 대한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해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둔 철저한 대중교통 방역태세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노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는 방역에 매우 중대한 갈림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에서 ‘설 연휴 고향방문 및 여행 등 이동 자제’를 요청드리는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도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 최상위 방역태세를 구축하고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날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아 설 연휴기간 동안 추진되는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특별 체험활동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안성시, 2025년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

진도군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뉴스스텝]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