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4 13: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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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뉴스스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철새가 아직 완전히 북상하지 않았고 충남 논산, 경남 하동, 전남 고흥 등 새로운 지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독·방역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농장·축사의 부출입구·뒷문 폐쇄와 함께 외부 울타리, 차량 소독시설 등 방역 시설이 적정한지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금농장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저수지·소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출입 차량 2중 소독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세심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수본은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즉시 신고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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