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 공모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7 21:18:56
  • -
  • +
  • 인쇄
5월 31일까지 ‘2022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아이디어 접수
▲ 해양경찰청,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 공모 시작

[뉴스스텝] 해양경찰청은 경찰청, 소방청, 특허청과 공동으로 ‘2022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

’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 소속 공무원들의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경험을 반영한 안전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5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현장 및 지식재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독창성, 현장 활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4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1:1 조언을 통해, 제품화되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특허 출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가 고도화되면 최종 심사를 거쳐 상격이 결정되며 시상식을 통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전시·홍보, 기술이전 등의 후속조치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에서는 전년도 공모전에서 금상인 행안부장관상 등 8건의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중 ‘수중구조헬멧’, ‘스마트 지문채취기구’, ‘와이어 절단장비’ 등 3건의 특허기술은 민간기업에 이전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 유아 대상 제5차 책 읽어주기 교실 성료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8일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5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이뤄

포토존으로 변신한 목포시 홍보관, 박람회 최고 인기 명소

[뉴스스텝]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이 참신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목포시는 다른 시‧군 홍보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물 전시나 관광 사진 소개 대신,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람회 속 인기 포토존으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우수성 도시민들에게 알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큰 잔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우수 특산물을 선보였다.직거래 장터는 전남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홍보관, 판매관, 귀농·귀촌 등 총 94개 부스가 운영됐다.완도군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바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