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주전골의 전설’ 설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3 12: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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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 새로운 지역 문화자원으로 활용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을 스토리텔링 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

양양의 설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은 2018년 ‘탁장사 및 절구바위 설화’를 시작으로 2019년 ‘양양 4.4 만세운동이야기’, 2020년 ‘자심스님의 마음’, 2021년 ‘도의국사의 생애’를 설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올해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주전골 계곡을 중심으로 지역이야기를 각색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지역문화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주전골’의 원래 이름은 골이 깊고 물을 많이 뽑는다는 뜻의 ‘큰 고래골’이다.

이 골의 끝 깊은 계곡을 주전골이라 했는데, 지금은 오색약수부터 주전골이라 부른다.

이 골을 계속 따라 오색석사, 독주암 온정골에서 내려오는 함수머리를 건너면 옥빛을 띤 명경지수의 선녀탕, 금강문에 이른다.

이 문을 지나면 높이 약 10m, 소 깊이 약 7m의 용소폭포 이어지고 가는 계류에는 판상절리도 있다.

여기서부터 우리나라에서 단풍 빛이 곱기로 이름 높은 주전골이 시작된다.

이골의 어느 바위굴에서 도적들이 위조 엽전을 주조한 이야기가 주전골 이름의 유래됐다는 이야기로 주전골과 그 주변 장소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면 문화원과 도서관, 각급 학교 등 교육기관에 무상으로 배포하는 한편 방송사와 홈페이지, SNS,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유길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에 널리 알려져 있는 설화 가운데 현재 실존하고 있는 아이템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제작해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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