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기후행동재무장관 연합 장관회의,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 등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5 2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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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뉴스스텝]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기후행동재무장관 연합 장관회의,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7일 출국한다.

또한 홍 부총리는 출장기간 중 미국·인도·스페인 등 주요국 재무장관 및 IMF 총재, 글로벌 금융사인 S&P·MSCI 등과의 양자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4월 19일에 기후행동재무장관연합 제7차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독일 등 71개 회원국과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 등 주요 국제기구가 참석해 최근 국제정세에 따른 기후정책 방향와 탄소가격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탄소가격제에 대한 다자적 접근’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10개 발언국 중 첫번째 순서로 발언할 예정으로 한국의 배출권거래 시장을 소개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배출권거래제 등 탄소가격제를 기반으로 재정지원 등 비가격 정책까지 고려한 정책수단 조합이 필요함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간 국제적 조율을 강조하고 개도국 녹색 전환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홍 부총리는 4월 20일 제2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대면·영상 혼합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와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또한 특별 초청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재무장관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는 ▲세계경제 ▲보건 ▲국제경제체제 ▲지속가능금융의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홍 부총리는 G20 회원국과 세계경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핵심 이슈에서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할 예정이다.

‘세계경제’ 세션에서는 우크라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인플레, 공급망 차질 등 세계경제 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통화·재정정책 방향과 공급망 회복 및 공급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제언하고 ‘보건’ 세션에서는 팬데믹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신속한 재원보강 필요성과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개선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저소득국 채무부담 완화를 위한 채무재조정의 신속한 이행과 투명한 채무관리를 촉구하고 다자개발은행의 저소득국에 대한 대출여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4월 21일, 홍 부총리는 IMF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홍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완화, 취약국 지원, IMF 쿼타개혁, 자본유출입 관리를 위한 IMF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및 피해국가에 대한 IMF 차원의 지원 강화와 향후 신설되는 회복·지속가능성기금에 대한 회원국 참여를 촉구하고 글로벌금융안전망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한 제16차 IMF 쿼타개혁 합의, 금융변동성 확대에 따른 자본유출입 관리방안 유연화 등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4월 21일 국제신평사 S&P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인 로베르토 싸이폰-아라벨로, 4월 22일 MSCI 회장헨리 페르난데즈와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S&P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의 면담에서는 팬데믹 이후 한국경제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재정건전성 제고 노력과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한국 국가신용등급의 안정적 유지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MSCI 회장에게는 한국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 관련 우리 시장접근성 제고를 위한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MSCI측에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회의 참석 등을 위한 방미를 계기로 홍 부총리는 IMF 총재 및 미국·인도·스페인 등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장관과도 면담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출장 첫날인 4월 18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면담을 갖고 우크라 전쟁 영향, 16차 IMF쿼타 일반검토 등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4월 19일에는, 내년도 G20 의장국인 인도의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장관과 내년 G20 회의의 주요의제, 양국간 경제협력 촉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4월 20일에는 올해 IMFC 의장국을 맡고 있는 스페인의 나디아 칼비뇨 수석부총리와 우크라이나 피해지원 등 IMFC 최근 현안에 대해 입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4월 20일, G20 회의 중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과 세계경제 및 양국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미국 방문 일정 직후 싱가포르에 방문해 4월 25일 싱가포르 부총리·통상산업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양국이 각각 동북아·동남아를 대표하는 중견국이자 상대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핵심 파트너인만큼, 교역·투자 확대 및 新산업 협력 등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CPTPP 가입, RCEP 협력사업 등 통상 협력, DEPA·KSDPA 등 디지털 통상 협력,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 및 공급망 공조 등 경제안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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