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특허로 출원하고 가치있는 발명으로 도약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2 16:53:49
  • -
  • +
  • 인쇄
‘제12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특허로 출원하고 가치있는 발명으로 도약 지원

[뉴스스텝]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는 ‘제12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5월 3일부터 모집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자신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고도화해 특허로 보호받고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3인으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모든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 기업이 요청한 과제를 해결하는 테마과제로 나누어 접수한다.

올해는 31개 공공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선거 이후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의 업사이클링 방법’, ‘도로의 로드킬 방지를 위해 동물들의 도로 진출입을 방지할 수 있는 디자인’ 등의 테마과제가 접수됐다.

지식재산 전문가, 과제 요청기업 등의 심사를 통해 1차로 100개팀을 선정해, 온·오프라인 교육과 전문 변리사의 컨설팅, 특허 출원 등을 지원한다.

이후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 50개팀에 대해 장관표창,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특히 최우수 2팀에게는 국외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하고 사업아이템으로 만들어보는 과정을 체험해,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문화원 ‘생활인의 합주’ 문화행사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는 통영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9일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생활인의 합주’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아마추어 동호회 회원들이 문화원에서 한 해 동안 배워온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인 자리로, 생활 속에서 쌓아온 음악 활동이 회원들에게 소중한 무대 경험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의 위상에 걸맞은 의미 있는 시간

창녕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11년 연속 수상 영예

[뉴스스텝] 창녕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와 1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쓰고, 기타 복지행정분야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7관왕을 달성했다.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복지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 창녕군은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대상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배달 봉사

[뉴스스텝]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는 한파가 이어진 지난 10일 아침 저소득 취약계층 21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잡채·콩나물무침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손수 조리했다. 완성된 음식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