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방문해 기업현장교사에게 감사선물 전달 및 사업 개선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21:33:42
  • -
  • +
  • 인쇄
“산업현장의 스승 기업현장교사님 감사한다”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있는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경방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기업현장교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스승의 날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기업현장교사는 산업현장의 고숙련자로서 교육계획 수립, 학습근로자 상담·코칭 등을 담당하며 학습근로자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학습병행에 참여 중인 학습기업으로부터 훈련 운영 관련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전국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학습근로자를 가르치고 있는 기업현장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스승의 날 감사선물 전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공단은 학습근로자가 감사선물 대상자로 직접 추천한 기업현장교사 300명을 선정하고 케이크와 꽃을 학습기업으로 보내 감사함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폴리하이텍에서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에 참여 중인 박정빈 학습근로자는 “졸업 직후 입사한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업무에 대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기업현장교사님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 해결과 청년의 노동시장 조기입직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본격 시행한 일학습병행 사업에는 올해 3월 말까지 1만8천여개의 학습기업, 12만3천여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했고 기업현장교사는 양성교육을 통해 4만6천여명을 배출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제1차 일학습병행 추진계획 시행을 통해 기업현장교사의 역량 향상, 대외활동 지원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기업현장교사는 직업능력개발사업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이며 중소기업 교육훈련체계의 확산을 위해 기업현장교사의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명기 횡성군수 KTX 횡성역 일일 명예역장 체험

[뉴스스텝] 김명기 횡성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KTX 횡성역에서 30일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찾기는 물론 관광객 편의 증진 등 철도 교통 대책을 현장 체험을 통해 사전에 꼼꼼히 챙기기 위해 몸소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김 군수는 KTX 횡성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반가운 인사와 함께 친절한 안내 등 업무 체험도 맡아 진행하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장성군 ‘장성형 복지 모델’ 주목

[뉴스스텝]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이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도 도

2025년 충북 귀어학교 제5기 교육 성료

[뉴스스텝]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운영된 ‘2025년 충북 귀어학교 제5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어 희망자가 내수면 어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수면 양식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충북귀어학교 기숙사에 합숙하며 총 161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