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이오스마트그룹이 함께하는 '들락날락 아동도서 기증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08:00:27
  • -
  • +
  • 인쇄
시, 기업 사회공헌 사업 연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들락날락' 확대
▲ 시청 들락날락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지원을 위한 바이오스마트그룹의 도서 기증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심영섭 ㈜티씨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바이오스마트그룹은 시공주니어 아동도서 598종, 5천 권(6천만 원 상당)을 기증한다. 기증된 도서는 들락날락 6곳에 배부되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되어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에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한편, 부산의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 전역에 63곳이 개관해 운영 중이며 현재 41곳이 조성 중이다.

시는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들락날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들락날락 시설별 현황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바이오스마트그룹의 아동도서 기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단순한 책의 나눔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소중한 투자이자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들락날락'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부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우리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나고, 교육과 문화적 자원이 아이들에게 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