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8천500명 선착순 8분 마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08:00:18
  • -
  • +
  • 인쇄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8천500명 선착순 8분 마감
◈ 5.28.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접수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8분 만에 마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 재입증
◈ 6.9. 10:00 동백전 앱을 통해 공연목록 공개 및 예매 시작… 인기 공연 예매 서둘러야
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확대 시행해 부산의 대표 청년문화상품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2025년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모집 8분 만에 8천500명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들이 1만 원을 결제하면 최대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 인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어제(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전 최근 5일 동안 동백전 시민플랫폼 가입자 수는 3배로 늘어났으며, 접수 당일 동시접속 1만 8천 명으로 평소보다 많은 접속이 있었지만, 서버 다운 없이 선정 완료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들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발급·등록과 함께 1만 원을 충전해 예매 준비를 하면 된다.

공연 목록은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지난해와 달리 목록 공개와 동시에 바로 공연예매를 할 수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추천․지정한 공연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 조성진 연주로 기대를 모은 ▲클래식 ‘황제 그리고 오르간’, ▲연극+뮤지컬 공연 패키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인기 공연의 경우, 예매 가능 기간이라더라도 선착순 좌석 선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매해야 한다.

추후 공개될 2차 공연목록에는 지역축제로 지난해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에서 큰 인기를 얻은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올해 추가로 선보이는 ▲부산불꽃축제와 압도적 스케일, 화려한 퍼포먼스의 ▲태양의 서커스 '쿠자'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 문화공연을 경제적 부담 없이 관람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문화진입 장벽을 낮췄다”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확대 시행해 부산의 대표 청년문화상품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