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다자녀가정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0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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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소통의 장…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가족관 형성 도와
▲ 영동군, 다자녀가정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은 지난 14일 여성회관 요리실에서 다자녀 가정 25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다자녀가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둘 이상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가족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케이크 시트에 버터크림을 바르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장식으로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상의하며 케이크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졌고, 가족 간 유대도 한층 깊어졌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고, 이런 체험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과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결혼·임신·출산·양육·교육 등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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