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식품 바우처로 취약계층 신선 농산물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0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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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7.~12. 12.까지 농식품 바우처 온·오프라인 접수
▲ 농식품 바우처로 취약계층 신선 농산물 지원

[뉴스스텝] 강릉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4인 기준 연 100만 원(월 10만 원×10개월)을 바우처 카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농식품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고, 당월 지급받은 바우처 지원금액은 당월 말일까지 사용하여야 한다.

박철균 유통지원과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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