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확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07:55:17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보건소는 오는 2월 25일부터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민간 병의원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보건 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정보통신기술(ICT-화상진료)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인 거동 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의료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군은 2024년까지는 기존 보건소와 지소에서 현지 보건진료소 간 원격협진이 이루어졌으나 2025년부터는 의료취약지 거주민들이 원격협진을 더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병의원 1개소와 보건진료소 간 원격협진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협진 의사의 디지털의료지원시스템(DHIS) 자문에 이어,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간호사)의 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격협진 사업으로 원거리 병원까지 가지 않고 지역 보건 의료기관을 통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거동이 어려운 만성질환자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간 병의원이 참여하도록 지속 홍보하여 의료 취약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