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달빛아래 감성 가득 제2회 안양천 빛축제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0 08:05:29
  • -
  • +
  • 인쇄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빛축제 개최
▲ 문헌일 구로청장이 안양천 빛축제 점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가을밤 구로의 정원을 밝힐 감성 가득 빛축제가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펼쳐진다.

구로구가 5일 오후 7시 안양천 빛축제 개막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팀 레드립, 팝밴드 파인의 공연으로 안양천 빛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빛축제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안양천 생태초화원을 감성적인 빛조형물로 가득 채워 달빛정원으로 표현했다.

축제기간 중 6일부터 9일, 13일, 14일에 버스킹이 진행되며,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구는 빛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테마파크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매점, 카페,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주차가 통제되며,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문헌일 구청장은 “감성을 테마로 꾸민 안양천 생태초화원은 보는 이에게 특별한 경험과 신선한 감동을 드릴거라 확신한다”며 “빛의 향연과 색다른 빛의 세계에서 가족, 이웃, 친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덕문화관광재단, 오는 18일 ‘2025 대덕힐링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 동춘당 원형광장에서 ‘2025 대덕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덕힐링콘서트는 음악과 먹거리, 체험을 결합한 ‘야간형 가족 축제’를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공연은 사전 무대와 본 공연으로 나뉜다. 사전 무대에는 대전광역시 대표 태권도 시범단과 신탄진 새여울합창단, 인디밴드 ‘자코밴드’가 차례로 올라 분위기를 끌어

고양시, ‘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저녁 6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더불어 고양시민들의 참석으로 성대하게 열렸다.시는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다짐하며 고양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

광명시, 광명역사관 개관 기념 학술포럼 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광명문화원 공연장에서 광명역사관 개관에 맞춰 ‘광명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광명시 최초의 공립 역사관인 ‘광명역사관’ 개관을 기념해 열린다. 역사, 민속, 문화유산, 박물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광명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 활용 방안, 공립박물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광명역사관은 광명시 최초의 공립 역사관으로, 광명문화원 2층에 위치하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