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강북구, 커리어플러스센터 벽화그리기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08:10:50
  • -
  • +
  • 인쇄
지난 23일 강북구 커리어플러스 벽화그리기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 진행
▲ 지난 23일 발달장애인 작가 김성찬(뒷줄 왼쪽 두번째), 이주민(뒷줄 가운데) 작가가 덕성여대 벽화동아리 지음 회원들과 벽화를 완성한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지난 23일 커리어플러스센터에서 덕성여대 벽화그리기 동아리 ‘지음’, 발달장애인 작가인 김성찬, 이주민 작가와 함께 벽화그리기를 진행해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현장중심 취업훈련을 실시하는 강북구 커리어플러스센터는 서울시 커리어플러스센터, 강동구 커리어플러스센터와 함께 현재 서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맞춤 취업상담 및 훈련기관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커리어플러스센터 조성을 위한 사전계획을 준비해 올해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앞으로 강북구의 발달장애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인구대비 등록장애인의 비율이 5.87%로 서울시에서 1위로 장애인을 위한 정책수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취업률은 20%로 상당히 낮은편에 속하며, 발달장애인을 도와주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적 독립을 이룰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이번 하반기에 문을 여는 강북구 커리어플러스센터는 현장 중심 취업훈련 기관으로 향후 장애인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안군, 수확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대비 마을 단위 집중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진드기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10월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치명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늦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지만 특히 10월 이후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년간 전국 통계에 따르면 SFTS는 연평균 약 250명 내

너와 내가 하나 된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너나들이' 성황

[뉴스스텝] 2025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 가운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폭발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0월 11일 열린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장 ‘너나들이’는 2시간 동안 현장과 온라인을 잇는 무대로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이 바우덕이 축제 세 번째 날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는 미래위원회 한예진‧홍지아 청

의왕시, 2025년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 성료

[뉴스스텝] 의왕시가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10월 12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행사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마을공동체와 17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