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 '아빠와 힐링원예'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08: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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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 형성 도모
▲ 충주시가족센터,‘아빠와 힐링원예’성료

[뉴스스텝]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 형성을 도모하고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인 ‘아빠와 힐링원예’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빠와 힐링원예’는 5세 ~ 7세 유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7가정이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기 동안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아빠와 유아 자녀가 함께하는 원예 활동으로 가족의 소원을 적은 스킨디아모스 소망나무, 푸른바다 젤캔들, 자이언트 플라워 데이지 만들기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여자는 “평소 자녀와 잘 놀아주지 못했는데,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자녀가 외동이라 평소 외로움을 많이 탔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또래 친구들도 만나 즐거워했다”며, “자녀와의 관계도 더 돈독해지는 것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부-자녀간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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