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선사고대의 해양음식' 학술세미나 개최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11월 8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08:15:11
  • -
  • +
  • 인쇄
▲ 시흥시,' 선사고대의 해양음식' 학술세미나 개최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11월 8일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는 오는 8일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선사고대의 해양음식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신석기시대 대표적인 패총(조개무지)이 발견된 오이도를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의 해양음식에 대해 대중의 눈높이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5개의 세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혜경(호서대)의 ‘바다음식의 인문학’을 시작으로 ▲소상영(한양대학교)의 ‘신석기시대 조개잡이와 음식조리’ ▲이상규(부산대)의 ‘신석기시대 물고기잡이와 음식조리’ ▲오승환(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의 ‘신석기시대 집석유구의 음식조리’ ▲고은별(서울대)의 ‘고래에게 묻다;음식으로서의 해양포유류에 대한 고찰’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선사시대와 해양 관련된 학술토론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이도 유적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학술세미나는 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