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지회, 제3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 종합우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08:15:07
  • -
  • +
  • 인쇄
6개 종목에 20개 시군지회 선수단 참여, 화합과 우정 다져
▲ 상주시지회, 제3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 종합우승

[뉴스스텝] 지난 4일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지회가 주관한 제3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에서 상주시지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지회에서 6개 종목(게이트볼,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한궁, 장기, 바둑)에 108개 팀 615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종목별 선수단은 그동안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상주시지회는 그라운드골프 우승과 게이트볼 여자부 준우승, 파크골프 여자부 장려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은 윤문하 상주시지회장의 리더십과 상주 관내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가 경북 어르신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문하 지회장은 “경북 20개 시군지회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즐겁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성공적 대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상주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 상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 은자골탁배기 등 각급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는 종목별로 나누어 대회를 치러왔으나 2019년에 각 종목을 통합하여 김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2022년에 제2회 대회를 봉화에서 개최했고, 올해 상주에서 제3회 대회가 개최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농업기술센터, 감귤류 재배기술교육, 농가 만족도 ‘매우 높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뉴스스텝]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올해 전국에서는 극심한 기상 조건과 부주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3월 영남권을 중심으로 39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10만 5,01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불법소각(78건, 20%), 작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