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08:05:22
  • -
  • +
  • 인쇄
오는 11월 19일 14시 관악청년청에서 개최, 11월 10일까지는 '청년 참여 활성화'를 주제로 온라인 사전투표 운영
▲ 2023관악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포스터

[뉴스스텝] 청년정책 1번지 관악구가 청년정책 제안에 관심있는 청년들과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구는 오는 11월 19일 14시에 관악청년청에서 ‘2023. 관악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에서 운영중인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 2월 첫 출범해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구는 지난 2월 관악청년네트워크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분과를 결성하며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오리엔테이션(3월), 역량강화 교육(4월), 청년정책 공론장(7월), 정책 제안 컨설팅(7월~8월) 등을 거치며 총 4개 분과(▲일자리 ▲문화예술 ▲사회참여 ▲생활안정)에서 총 9개의 청년관련 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악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한 9개 사업 중 관악구 정책에 실제로 반영된 사업을 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등 관악구 청년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려진다.

또한 성과공유회는 ▲온라인 사전투표와 ▲오프라인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자치구 청년참여활동에서 중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총 3가지 질문이 준비되어있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11월 10일(금)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 후에는 ‘오프라인 본행사’가 이어진다. 본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관악청년네트워크의 정책발표와 성과 공유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자치구 청년 참여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정책연구실 연구위원,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사단법인 성북청년시민회 사무국장과 함께하는 상호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이 준비되어있다.

2부에서는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를 토대로 주제별 소그룹 토론이 진행된다. 관악구 청년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며 내년도 활동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외에도 청년 참여 활동에 관심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사전투표를 완료한 후 행사 당일에 관악청년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가 청년정책 1번지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는 우리 관악의 청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