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치매 극복의 달 지정하고 '아우름' 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08:10:32
  • -
  • +
  • 인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 맞아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 면목4동 임대아파트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한 류경기 구청장(오른쪽)이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중랑구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아우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랑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을 치매 극복의 달로 지정하고, 지역 내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중화2동, 면목2동, 면목4동, 신내1동을 순회하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아우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명칭인 ‘아우름’은 모든 것을 하나로 껴안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는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치매 환자들이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치매 환자들은 살던 곳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은 ▲치매 관리 사업 안내 및 치매 관련 정보제공 ▲두뇌 훈련 초성 퀴즈 ▲전통 놀이 체험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면목2동 동부시장에서는 치매 환자 발견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 안심 상점 ‘치매동행터’ 발굴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 함께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며,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청소년동아리 연합 워크숍 성료

[뉴스스텝] 고창군이 11~12일(1박2일)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 글램핑장에서 고창군 청소년수련시설 3개 청소년동아리 20여명이 참여한 동아리 연합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창청소년수련관(목캔디), 흥덕청소년문화의집(흥시티), 성내청소년문화의집(스.타)등 3개 기관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글램핑 체험, 선운사 등반, 조별 협력 미션 수행, 자유 토크 타임 등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교

울주군, 2025년 군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13일 군민감사관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울주군 군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부패 방지와 청렴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군민감사관 간담회가 이어졌다. 또 참석자들은 울산수목원과 SK에너지(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군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울주군 관계자는 “이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 어르신대상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시작

[뉴스스텝]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어르신 맞춤형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13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작한다고 밝혔다.센터는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20명 내외의 회원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히 식생활 관리를 위한 이론 전달이 아닌 노년기에 맞는 식품선택과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조미료를 똑똑하게 선택하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할 수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