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이상엽, 김소혜와 생일 약속 지키나...'비로소 되찾은 미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08: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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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뉴스스텝] ‘순정복서’ 이상엽과 김소혜가 식물원 데이트를 즐긴다.

오늘(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 10회에서 김태영(이상엽 분)은 생일날 함께 바오밥 나무를 보러가기로 한 이권숙(김소혜 분)과의 약속을 지킨다.

앞서 식물원에 도착한 권숙은 바오밥 나무 아래에서 연락이 닿지 않는 태영을 기다렸다. 같은 시각, 태영은 김오복(박지환 분)을 만나기 위해 그의 모친이 운영하는 과일가게로 향했고, 두 사람은 서로 엇갈리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식물원에서 재회하는 태영과 권숙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태영을 발견한 권숙은 언제 시무룩했었냐는 듯 햇살같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어 입꼬리를 상승시킨다.

자신을 향해 환히 웃어주는 권숙을 발견한 태영은 안도한다. 태영의 등장에 권숙은 있는 힘껏 달려와 그의 품에 안기고, 예상치 못한 그녀의 포옹에 당황한 태영은 어쩔 줄 몰라 하는 당황한 모습으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희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홀로 가슴앓이 중이던 태영은 모든 시련을 잊은 듯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권숙과 단꿈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순정복서’ 제작진은 “10회에서는 권숙이 그토록 기다리던 태영과의 식물원 데이트 장면이 그려진다. 권숙이 왜 바오밥 나무를 보고 싶어 했는지, 또 오랜만에 마주한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10회는 오늘(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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