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고성 지키고, 제로웨이스트 기념품도 받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4 0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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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고성 지키고, 제로웨이스트 기념품도 받자!

[뉴스스텝] (재)고성문화재단이 ‘청정고성’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천혜의 환경에 둘러싸인 고성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아왔다. 특히 산, 바다, 들, 계곡, 호수 등이 모두 어우러진 환경은 고성만이 가져다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기도 하다. 그런 까닭에 고성을 찾는 관광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 고성에 머무는 관계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정고성을 지키고 계승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고성문화재단이 청정고성 프로젝트로 ‘일상실천7_그린고성히어로’ 챌린지를 시작하는 이유다.

‘일상실천7’의 ‘7’은 7번국도 따라 굽이굽이 펼쳐져 있는 고성의 모든 지역을 의미하는 한편, 청정고성 지키기 챌린지 참여자들이라면 반드시 ‘7일’ 동안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벌여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고성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한 활동이라면 무엇이든 좋다”면서 “해안의 모래사장이나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것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식생활,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습관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포함된다”고 설명한다.

7일간의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재단이 제시하는 방법에 따라 미션 수행 인증을 하고 나면, ‘그린고성히어로’ 칭호를 얻으며 기념품으로 '제로웨이스트 키트'(4만 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고성문화재단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팔로우하거나, 고성문화재단 카카오톡채널을 친구 추가해야 한다.

그런 다음 고성문화재단 SNS와 블로그에 게시되어 있는 QR코드나 구글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한 뒤, 재단에서 보내주는 ‘챌린지 스타트’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고 나서 바로 청정고성 지키기 활동에 돌입하면 된다.

자신이 약속한 활동을 7일 동안 수행해야 하며, 반드시 활동 인증을 해야 한다. 자신의 SNS에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게시하고, 활동 내용을 기록한 뒤, 필수 해시태그(#고성문화재단 #일상실천7 #그린고성히어로)를 달아도 되고, 7일간의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동 내용과 함께 고성문화재단 카카오톡채널 채팅창으로 전송해도 된다.

재단에서 미션을 완수했음을 인증하는 문자나 카카오톡메시지를 발송하면, 이를 확인한 뒤 달홀문화센터 1층 고성문화재단에 직접 방문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기념품을 수령한 사람은 공식 청정고성 지킴이로서 ‘그린고성히어로’ 칭호를 받게 되는데, ‘그린고성히어로’는 이후 '제로웨이스트 키트' 사용 후기 및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꾸준히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서 청정고성 지키기를 계속해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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