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배움의 결실 한자리에…강북구, '2025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전시회'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8: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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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25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 열려
▲ 지난해 9월 11일 열린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전시회 개회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2025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 13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4일에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지는 발표회에서는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댄스와 노래 등 13개 공연 무대를 통해 배움의 결실을 선보인다.

또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작품 전시회에서는 서예, 사군자 등 수강생들이 준비한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강북구는 13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21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교양·예술·체육 등 다양한 강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문화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쌓아온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치회관이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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