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2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30 08:15:04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에서는 2022년 하반기 마을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 수거 기간을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집중 수거 기간에는 농가에서 사용한 후 불법 소각 및 매립 우려가 있는 영농폐기물(폐비닐, 폐농약용기류)에 대한 수거가 이루어진다. 각 마을에서는 영농폐기물을 마을 단위로 수집하여 흙,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하여 마을 공동 집하장 또는 수거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보관하여야 한다. 고성군과 한국환경공단에서 마을에서 보관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재활용된다.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에 따라 마을 단위로 장려금과 보상금이 지급된다. 장려금은 수집되는 폐비닐의 이물질 함유도, 색상별 선별 상태 등을 기준으로 등급을 판정하여 A~D등급으로 분류한 후 등급에 따라 마을별로 차등 지급되고, 보상금은 등급에 관계없이 kg당 10원이 마을별로 지급된다.

군은 각 읍·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하여 마을 주민, 단체 등의 참여를 장려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수거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고성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