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강릉시 표준지 공시지가 5.28% 하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4 08:10:05
  • -
  • +
  • 인쇄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의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2022년 대비 5.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시지가 최고 변동률을 나타낸 지역은 운정동(-7.81%), 대전동(-7.03%), 옥천동(-6.78%)순으로 책정됐다.

최저 변동률을 기록한 지역은 강동면(-2.16%), 저동(-3.27%), 송정동(-3.9%)순이며, 해당 표준지는'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에오는 25일 공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집값 하락 및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하여 국민들의 부담완화를 위해‘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을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 2020년 수준인 현실화율 65.4%로 하향 조정되어 향후 각종 세제 완화가 예상된다.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오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공시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자는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하거나,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표준지는 외부점검단의 심층심사와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 각종 행정 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이 되고 시민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의신청기간 동안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