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초석, 창업패키지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7 08:10:29
  • -
  • +
  • 인쇄
총 200억 원 규모의 중기부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동시 선정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예비·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예비창업패키지에 87억 원, 초기창업패키지에 112억 원을 투입해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창업패키지는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기)로 맞춤 지원하여 기업이 창업 초기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과 성장을 지원한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예비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동시에 선정되어 향후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할 수 있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주력 산업군인 천연물 바이오, 세라믹소재, ICT 융합헬스 분야에 대한 창업자원 발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지역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창업패키지 지원을 통해 미래 가치가 있는 우수기업 발굴부터 스타기업으로의 도약까지 단계별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