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3년 제29기 박물관 강좌 개강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1 08: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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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강의부터 문화유적 답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21일 오후 2시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제29기 박물관 강좌 개강식을 개최한다.

앞서 70여명의 수강생 모집을 마쳤으며, 개강식에 이어 오는 28일(화)'강릉의 역사와 옛길'로 박물관 강좌를 시작한다.

강좌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풍부한 시청각 강의와 문화유적 및 박물관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강의 주제는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강릉의 역사와 문화, 강릉의 선사시대, 강릉단오제, 강릉의 언어문화, 관동팔경과 누정 문화 등을 다루며,

한국의 세계유산과 유네스코, 한국의 민화, 한국 목조문화재, 문화재 보호제도 등 다채로운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강의들도 이어진다.

또한, 강원․파주․서울 등의 현장 답사를 진행하여, 유적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매년 진행되는 박물관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활용과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강릉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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