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8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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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3월 24일(금)까지이며,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 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청 대상을 확대하여 4등급 경유차, 건설기계도 포함되어있다.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1,263백만원을 확보하여 총 633대(5등급 514대, 4등급 115대, 건설기계 4대)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 조건은 접수마감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자동차(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로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성능검사 시 정상가동 되어야 한다.

한편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과 이상, 덤프트럭으로 구분하여 지급되는데, 5등급은 최대 300만 원에서 4,000만원까지, 4등급은 최대 8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추후, 군은 보조금 지원 대상 여부를 심사하여 3월 31(금)까지 대상자 선정 후 선정 결과 공고 및 개별통보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0년 이상된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기질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고성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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