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석호 및 하천·하구 부유 쓰레기 수거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2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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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가 석호 및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2023년 석호 및 하천·하구 부유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국·도비 포함 1억 7천 1백만 원을 투입하여 화진포호, 송지호, 광포호, 천진호, 봉포호 등 관내 석호 5개소와 남천, 북천, 교동천, 초계천, 자산천, 산북천, 배봉천, 오호천, 삼포천, 문암천, 천진천, 용촌천 등 12개 하천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수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4월 14일까지 채용공고를 진행하고, 수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모집인원은 24명이다.

특히, 군은 수거 인력 채용에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가장 등 취약계층을 55% 선발 목표로 설정하여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4월 14일까지 군청 환경과 환경 행정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석호 및 하천·하구 부유 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석호와 하천 주변에 방치되거나 산재 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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