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08: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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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기흥구 영덕1동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후 취미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흥덕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3 학생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진로 선택에 유익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영덕1동 주민자치센터의 인기 강좌인 캘리그라피와 방송댄스 및 서예로 구성된다.

흥덕고등학교에서도 수능 이후 여러 가지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실생활의 연계를 통해 학습 효과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1동은 지난 10월 열린 ‘영덕1동 동민의 날’ 행사에서도 흥덕고 학생 밴드 동아리(댄스부, 밴드부 및 뮤지컬부)의 공연 참여를 통해 지역 연대활동과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였다.

흥덕고등학교에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영덕1동과 지역사회의 인적 지원을 연계하여 많은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정서적인 도움을 받는 취미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학교를 이탈하지 않고 꿈을 찾아주는 학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향후 영덕1동에서도 취미활동에 관한 설문 및 수요조사를 통해 요청 과목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 11월 22일, 더 나은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지역 환원에 기여하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인간관계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람의 성격 유형을 9가지로 나누어, 각 성격 유형에 따른 적절한 대화법과 행동 방식을 제시하여 개인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는 애니어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인간관계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 해결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백2동 황영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워크숍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활동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전라남도 목포시와 전라북도 전주시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목포시 유달산 탐방, 발전모색 토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전주의 특색이 담긴 풍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벤치마킹하였다.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는 방법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또한,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위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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