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19회 『디딤돌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0 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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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까지,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분야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양성평등주간(매년 9. 1.~9. 7.)을 기념하여 오는 6월 26일까지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기업)를 발굴하기 위하여 ‘제19회 디딤돌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이 상은‘마루 아래 같은 데에 놓아서 디디고 오르내릴 수 있게 한 돌’을 뜻하는 디딤돌처럼 강릉여성의 발전과 성 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사람에게 강릉시장 상패를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보육환경 개선 등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인권 및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한 ‘여성권익 증진’과 성 평등 문화 및 성 주류화 확산, 성차별 개선에 기여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2개 분야에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심의・선정하여 시상한다.

접수 마감일 기준 강릉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2년 이내에 동일 분야 공적으로 시장이상 표창을 받은 자, 사회적 물의로 포상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제외된다.

수상후보자는 읍・면・동장 및 각 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일반시민 20인 이상 연명으로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추천서는 인구가족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결과는 서면 심사와 현지 확인, 디딤돌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디딤돌상은 2023년 제30회 강릉시 양성평등대회 개최 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은 매년 9.1~9.7.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일·가정 양립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강릉시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총 29명에게 디딤돌상을 시상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위해 디딤돌 역할을 자처하여 헌신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여 숨은 공로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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