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가는 휠체어 무상 수리 서비스 추진 등 보행 불편 해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8 0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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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관내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동휠체어 무상 수리 서비스를 5월 2일(화)에는 고성군 어울림복지관에서 5월 3일(수)에는 거진·간성·죽왕 마을의 가정을 방문하여 이틀간 휠체어 무상 수리 및 교체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휠체어 무상 수리 서비스는 2021년 11월 29일 고성군과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류 협력을 통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거동 불편자의 이동 편의 이동 보장구(휠체어 등)에 대한 수리 및 교체 등 관리를 유기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고성군에서는 수리 및 교체 부품비를 부담해 주고,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무상 수리와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여 전년도에는 14가구, 올해는 13가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고성군은 보행에 어려운 노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21년 2월 고성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장기 요양 등급외(A, B)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1인 최대 20만 원의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2022년부터 2023년 4월 현재까지 총 52명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에 거주하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거동 불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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