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간성 전통시장 '푸드존' 운영 준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8 08:10:11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간성 전통시장 내 어시장은 1986년 신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코로나-19 및 대형마트로 인한 시장 이용객 감소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시장 경쟁력이 저하 되어 왔다.

고성군은 전통시장의 먹거리 관광을 선호하는 현 유행(트렌드)에 맞추어 노후화된 시설을 개방형 점포로 개선(리모델링 사업)하기 위하여 ‘간성 전통시장 푸드존 사업’을 조성했다.

본 사업은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되어 5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년도 9월에 공사를 착공하여(간성 전통시장 내 구 어시장 1층, 277.5㎡) 올해 4월 준공한 사업으로,

기존 어시장 건물의 점포별 구획의 칸막이를 헐어 오픈형(중앙에 6개의 주방 공간을 조성) 매장으로 전환하여 고속도로의 휴게소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휴식하도록 조성했다.

이에, 고성군은 간성 전통시장 푸드존 운영을 위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푸드존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명(음식점 6동)이며, 모집업종은 휴게음식점으로 전통시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간식, 간편식, 주전부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만 20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어야 하며 허가 면적은 공용면적을 포함한 23.265㎡로, 허가 기간은 허가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고성군은 “지역 전통시장으로서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와 휴식 공간으로서의 변화된 환경과 상권으로 시장 경쟁력 제고 등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라며, 침체되어있는 간성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능력 있는 운영자가 선정되어 활기차고 생기있는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