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3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8 08:10:07
  • -
  • +
  • 인쇄
전년대비 평균 2.19% 하락,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2023.1.1. 기준 개별주택 29,126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하고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매년 1월 1일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산정해 공시한 가격인 표준주택가격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올해 강릉시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2.19% 하락했다.

강릉~원주 간 복선전철 개통, 동해고속도로의 확장개통 등으로 기반시설 여건이 개선됐으나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 하락 및 장기간 상승한 주택가격의 부담과 금리상승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 재조사를 실시하고 감정평가 전문가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다양한 행정 목적에 활용되고 있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등 세금부담과 그 밖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57,591호의 공시가격에 대하여도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민원실에 우편이나 팩스 또는 방문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