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8 08:10:14
  • -
  • +
  • 인쇄
농산물 출하시장 확대와 유통활성화 사업 추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농산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출하지원을 시행한다. 대형유통업체 또는 도매시장 출하를 원하는 농업인들은 지역농협에 신청을 하면 지역농협이 출하를 시행, 군은 이에 대한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한 농산물 수확 후 품질 저하 방지를 위한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83동/3평), 농산물 품질 개선과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포장단위로 규격화하는 농산물 포장재 지원(500,000매), 유통물류비 절감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37,100건) 등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저온저장고,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 사업은 읍면 신청·접수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 추진을 적극 홍보하고, 잔여 사업량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가 모집을 통해 사업비 잔액 발생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SNS 홍보 컨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경로 및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앞으로 다양한 농업 마케팅 활동, 산지조직의 규모화,유통시설확충 등 유통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