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청원고, 위로(Wee路) 공감 카페 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08:15:44
  • -
  • +
  • 인쇄
창의적 공간 조성으로 학생들을 위로하다
▲ 위로(Wee路) 공감 카페 행사 진행

[뉴스스텝] 청원고등학교는 1일부터 2024학년도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새학년 불안했던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학교생활에 긴장한 마음을 보듬어 주기 위하여 '위로(Wee路)공감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위로(Wee路)공감 카페'의 ‘위’는 Wee 클래스, 하나 된 우리를 뜻하는 We이고, 로(路)는 자기 삶의 나아가는 길을 뜻한다.

특히, 학생들이 Wee 클래스의 창의적 공간에서 위로와 공감을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정하고 심리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위로(Wee路)공감 카페'는 바닥부터 가벽 및 조명 등 모든 인테리어를 약 2개월간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원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학생들에게 상시 개방하여 개인적인 휴식뿐만 아니라 ▲상담 ▲토론 ▲모둠활동 ▲브레인스토밍 ▲소규모 회의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은경(전문상담교사) 선생님은 “학생들이 입시경쟁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자신의 삶을 나누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위로(Wee路)공감 카페가 대화의 장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