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 오늘(4일)부터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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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17. 청년의 활동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청년 커뮤니티 50팀 모집
▲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 오늘(4일)부터 모집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4일)부터 2월 17일까지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다양한 청년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의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50팀을 선정한다.

시는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재능기부형’ 20팀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하는 ‘공동체형’ 5팀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문제해결형’ 5팀 ▲자기개발, 부산특화 활동 등 공통 관심사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자율형’ 20팀, 총 50팀을 선정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재능기부형’은 1백5십만 원 ▲‘공동체형’은 5백만 원 ▲‘사회문제해결형’은 3백만 원 ▲‘자율형’은 1백만 원의 활동비를 팀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커뮤니티와 청년 공간을 매칭해 커뮤니티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 리빙랩 사업'과 연계해서 활동할 '사회문제해결형'을 신설해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 새롭게 구성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한다.

올해 신설된 ‘사회문제해결형’은 청년들이 청년 인구 유출, 청년 일자리,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 커뮤니티 간 자유롭게 교류하는 ‘청년 커뮤니티 네트워킹 데이’를 신설하고 기존의 청년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춘예찬’ 행사와 페스타 ‘청춘어람’ 행사를 강화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네트워킹) 형성과 확대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부산 청년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참여팀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년 커뮤니티 총 39팀이 선정돼, 약 400명의 청년이 재능기부, 봉사활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모여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부산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이 부산에서 하고 싶어 하는 활동을 마음껏 하며 사회적 관계망(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이 머물며 꿈을 이루어가는 '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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