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 워크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08:10:22
  • -
  • +
  • 인쇄
아이디어를 더하고(+), 생각을 나누는(÷) 기회의 장 마련
▲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 워크숍 실시

[뉴스스텝] 상주시에서는 12월 21일, 22일 양일간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농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현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충남 보령과 부여 일대에서 진행된 본 워크숍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 청년농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스마트농업 선도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 견학 중심으로 진행됐다.

견학지 중 충남 보령시에 소재하는 ‘그린몬스터즈’는 혁신밸리 보육사업 1기 수료생이 창농한 곳으로, 1,400평의 온실을 경영하며 농장 내 스마트육묘 시스템과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으로 보육사업 창농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아울러 충남 부여군 소재의 ‘부여뜰’은 유럽형 엽채류를 주로 생산하는 스마트팜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에어로포닉스(분무경: 식물체 뿌리에 영양액을 분무하여 재배하는 방식) 재배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딸기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체험형 스마트팜, 배양액 순환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경비 절감 효과를 거둔 선도 농가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분야의 현장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상주시 스마트농업과 이건희 과장은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이 더해질 때 ‘전문 스마트농업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양질의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미리내도서관,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와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8개 기관 직원이 참여했으며, 2025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도서 ‘내 마음의 B컷’을 함께 읽고 서평을 작성해 야외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독서 후 토론모임을 진행해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자

세종시 부강면, 기부 동참 5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사업체 5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강면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노호 카페, 신설집, 스테이인터뷰 노호, 진성민속촌 부강본점(대표 박인천), 파리바게트 세종부강점(대표 이현숙)을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체를 의미한다. 착한가게를

시흥시,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로 맞춤형 서비스 확대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화ㆍ수요일 생활터 중심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일에는 정왕동 동남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사와 상담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 검진과 정신건강 상담까지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건강 전반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하반기부터는 치매안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