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겨울철 감염병 대비 고위험군 보호에 앞장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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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시설 2024년'올바른 손씻기'방문교육 실시
▲ 안동시, 겨울철 감염병 대비 고위험군 보호에 앞장서

[뉴스스텝] 안동시는 독감,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하여 2024년 올바른 손씻기 체험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손씻기’를 말하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손씻기를 통해 호흡기 질환의 20%, 설사 질환의 30% 이상 예방이 가능하지만, 2023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1.2%에 불과했다.

이에 우리 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해, 집단발생 가능성이 크고 고위험군이 많은 감염취약시설 66개소의 감염병 발생 사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손씻기 체험장비(뷰박스)를 활용하여 손씻기 전ž후를 비교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셀프백신으로 언급될 만큼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감염병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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