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에서의 6월 소풍…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파크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08: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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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17:00부터 시작하며, ▲케이윌 ▲다비치 ▲후이 ▲주호 등 대중가수와 지역 뮤지션 출연 예정…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파크 콘서트 키비주얼

[뉴스스텝] 부산시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의 '2025 비오에프(BOF) 파크콘서트를 오는 6월 14일 오후 5시에 화명생태공원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도심 속 힐링 음악 소풍’의 콘셉트로, 화명생태공원의 자연 속에서 돗자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형태의 야외 음악 축제다.

가족 단위는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는 감성적인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케이윌 ▲다비치 ▲후이 ▲주호 등 대중가수와 지역 뮤지션들이 참여해 부산만의 감성을 담은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케이윌] 감성 발라더의 대명사 케이윌(K.will)은 ‘이러지마 제발’, ‘말해! 뭘해?’, ‘니가 필요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명품 가수(보컬리스트)다.

저녁 노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다비치] 실력파 여성 듀오 다비치는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으로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감성 보컬 그룹이다.

섬세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여름밤 무대를 감성으로 채워낼 것이다.

또한 ▲[그룹 펜타곤 후이] 보컬, 퍼포먼스, 작곡,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육각형 아이돌’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룹 펜타곤(PENTAGON)의 리더 후이, ▲[주호] ‘잘가요’, ‘내가 아니라도’ 등 이별 감성 발라드로 사랑받고 있는 주호는 짙은 음색과 담백한 표현력으로 실력파 가수(보컬리스트)다.

▲이외에도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성민, 감성 발라드에 도전하는 강자민이 참여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비-푸드(B-FOOD)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풍형 복합 문화 축제로 공연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음악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메인행사인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빅앤밴드(Big·Band) 콘서트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공식티켓 예매는 멜론티켓(ticket.melon.com)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서는 공연 중심에서 한 단계 확장해, 케이팝(K-POP) 아티스트 의상을 기반으로 한 전시·체험 복합 콘텐츠 공간인 ‘팬덤시티(Fandom City)’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콘서트는 가족, 친구와 함께 낙동강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올해는 토요일에 개최되는 만큼 인기 대중가수 공연은 물론, 부산의 뮤지션들도 무대를 함께 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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