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1동, 통학로 쓰레기 투기 장소에 신규 꽃 화분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08:10:19
  • -
  • +
  • 인쇄
온천초등학교 보행로 꽃 화분 설치하여 통학 환경 개선
▲ 화분 설치 후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1동은 지난 25일 학교 인근 통학로의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 제공 및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자 쓰레기 투기 장소에 새롭게 꽃 화분을 설치했다.

이번에 꽃 화분이 배치된 곳은 온천초등학교 앞 통학로(청운로 90)로, 그동안 생활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져 도시미관 저해 및 악취·해충 등으로 인해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건강을 위협하는 공간이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쾌적한 통학로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경관을 제고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시민의식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순 동장은 “이번에 새롭게 꽃 화분을 조성한 것은 살기 좋은 온양1동 만들기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화분 관리와 지속적인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통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