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 과수 꽃가루 은행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08:15:22
  • -
  • +
  • 인쇄
개화기 기상 이변에 따른 결실률 저하 및 정형과 감소 대응
▲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과수 꽃가루 은행 운영

[뉴스스텝]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개화기를 맞아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5월 말까지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꽃가루 은행은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 곤충 감소, 화상병 확산 등으로 수입 꽃가루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 등에 대비하여 국내산 꽃가루를 활용한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농가에서 꽃봉오리를 따오면 꽃밥(약) 채취기, 정선기 등 구비된 전용 장비를 이용하여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다음 해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냉동실에서 장기 보관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가루 은행 운영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