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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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부터 23일까지… 군민 삶의 질 향한 기초자료 마련
▲ 포스터

[뉴스스텝] 단양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연구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며, 조사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조사항목은 노동과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 총 5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여기에 ‘고립·은둔 청년 실태’와 ‘단양관광 개선 방안’, ‘단양읍 골목길 일방통행에 대한 인식’, ‘1인 가구 생활 실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항목을 추가해 맞춤형 군정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응답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의 일상과 지역사회의 변화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라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께서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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