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 및 현판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08:10:06
  • -
  • +
  • 인쇄
▲ 고성군,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 및 현판 전달

[뉴스스텝] 고성군은 1월 9일, 2025년 고성군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 및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위생관리 상태, 종업원 서비스, 가격표시, 좋은 식단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특히, 관광지, 숙박업소,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위치하거나 조리사를 고용하여 운영하는 업소는 우선적으로 지정될 수 있다. 단,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정에서 제외된다.

고성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5% 이내로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다. 매년 신규업소를 모집하여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기존 지정업소는 재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다. 지난 몇 년간 지정업소 수는 2021년 32개소, 2022년 34개소, 2023년 35개소, 2024년 36개소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은 지난해 10월 모집공고와 11월 현장 조사 및 심의를 거쳐 진행됐으며, 신규 신청업소 5개소 중 4개소가 지정됐고, 재지정된 32개소를 포함해 총 3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이 수여되며, 상수도 요금 월 30% 감면, 종량제봉투 월 10매(50L) 지원, 고성군 관광 누리집 홍보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고성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