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환경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 고성문화재단, 친환경 크리스마스 만들기 체험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08:15:07
  • -
  • +
  • 인쇄
6가족 23명 참여하여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과 트리 제작
▲ 단체사진

[뉴스스텝] (재)고성문화재단이 주최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버려진 것들이 빛으로 태어나는 순간’이 지난 12월 21일 고성군 달홀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약 25% 증가하는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며 지역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다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인 부표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제작하는 ‘부표 오너먼트 제작’ △재활용되지 않는 수입 유리병을 조명으로 만드는 ‘병 조명 만들기’, △고성문화재단 행사에서 남은 폐포스터와 리플렛으로 종이 장식품을 제작하는 ‘종이 오너먼트’ 만들기로 진행됐다.

체험에서 제작된 크리스마스 장식들은 참여자들이 직접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에 사용됐으며, 완성된 트리는 고성군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 설치되어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환경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시기임을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갈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환경,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