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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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및 참여자 40명 모집
▲ 안동시청

[뉴스스텝] 안동시는 4월 7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서비스 대상 가정(수요자) 및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돌봄 취약가정 아동의 (외)조부모가 등․하원 지원, 보육 및 교육, 놀이 지원 등 전반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돌봄 취약가정은 맞벌이 및 다자녀, 한부모 등의 사유로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데 있어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을 말한다.

참여자 신청 자격은 60세 이상의 돌봄 취약가정 자녀의 (외)조부모로 참여자 제외사항에 해당하지 않은 자이며, 서비스 대상 가정(수요자) 신청 자격은 돌봄 취약가정의 자녀로 24개월 이상 10세 미만(2014년 1월 1일 출생자 이후)의 돌봄 취약가정의 아동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일자리사업 등에 참여 중인 자와 타 법령 또는 예산에 따른 유사한 재가서비스를 지원받는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서비스 대상 가정(수요자)과 참여자가 수행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며, 1가구당 1명의 조부모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대상은 서비스 대상 가정의 소득수준과 돌봄 취약 정도, 참여자의 소득수준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고득점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및 안동시니어클럽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고령화 문제와 양육 부담을 동시에 해결하고, 특히 손자녀가 조부모과 함께 생활하며 정서적 안정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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