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순신 관광 전담여행사' 여정 시작… 이순신테마 상품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08:10:32
  • -
  • +
  • 인쇄
▲ 전담여행사 안내문

[뉴스스텝] 아산시가 오는 9월 개관(16일부터 임시개관)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를 중심으로 한 ‘아산시 이순신 관광 전담여행사’ 1차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이순신 테마 관광상품인 ‘성웅 이순신 장군 이야기 투어’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이순신전담여행사는 아산시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인 현충사와 이충무공묘소,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를 연계한 역사 체험형 투어를 비롯해, 온양온천전통시장·외암민속마을 등 지역 관광지를 결합하여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관광 코스를 선보인다.

특히 관내 이순신 관광지(현충사, 이충무공묘소)에는 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충효애치유관광 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한 전문해설사인 ‘아산 이순신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아산시는 이순신전담여행사가 연간 5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과 단체 관광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이순신전담여행사 선정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업적을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했다”며 “역사와 문화, 휴양이 어우러진 아산만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