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2동, 이웃과 함께 떠나는 '행복공동체 효 나들이'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08:15:35
  • -
  • +
  • 인쇄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등을 모시고 일산 아쿠아플라넷 방문
▲ 은평구 갈현2동, 이웃과 함께 떠나는 '행복공동체 효 나들이' 행사

[뉴스스텝]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등을 모시고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는 ‘행복공동체 효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공동체 효 나들이’는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에 취약한 노인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체험함으로써 이웃과의 정서적 유대감과 관계망을 형성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아쿠아리움 관람 △바다코끼리 공연관람 △동물먹이 체험 △식사진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동네 밖을 잘 벗어나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이웃과 함께 야외로 나와 나들이를 하니 마음이 탁 트이는 것 같고 행복한 하루였다. 오늘 추억을 만들어주신 봉사자분들게 감사하다”며 느낌을 밝혔다.

서진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갈현2동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나눔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행복공동체 효 나들이를 진행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차는 것 같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갈현2동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 욕구에 충실히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