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체험 행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08:20:19
  • -
  • +
  • 인쇄
오는 11일~15일 축제기간 고추장 만들기 무료 체험 진행
▲ 지난해 사진

[뉴스스텝]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가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음성의 대표 특산물인 음성 청결 고추를 주원료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체험 행사는 매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진행되고 참여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 체험 인원보다 30명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관람객이 전통 장 담그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구회는 이달 11일~15일 품바축제 기간 총 15회에 걸쳐 3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1일은 15시부터 2회, 12일~14일에는 11시부터 4회, 마지막 15일에는 11시에 1회의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회차당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무료 체험으로, 체험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신청받아 진행한다. 단, 전화·대리 접수는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음성 청결 고추로 직접 만든 고추장을 들고 돌아가는 체험객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는 2001년 결성돼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식문화 교육을 통한 가정 식탁의 바른 먹거리 보급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