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08:30:33
  • -
  • +
  • 인쇄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사업 참여… 7월부터 본격 서비스 제공
▲ 시흥시청

[뉴스스텝]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월 15일 밝혔다.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시흥시 실정에 맞는 지역형 돌봄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맞춤형 긴급돌봄 체계인 시흥돌봄SOS센터에 보건의료 서비스와 노인ㆍ장애인 돌봄서비스를 확장해 더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등 복합적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면서, “전담 조직 구성, 협업체계 마련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돌봄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8일 하루 도봉구청…청년 진로정책 캠퍼스로 변신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2회 청(년)정(책)모아’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정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기업 관계자 등과의 소통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도봉구청 1~2층은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이 조성되며, 취업 지원프로그

영월군,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개최 자원봉사 발대식 성료

[뉴스스텝] 영월군체육회는 9월 10일 오전 11시 30분, 동강한우 2층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자원봉사센터 및 22개 봉사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대회 기간 중 영월을 찾는 선수단, 임원, 관람객들에게 친절과 환영의 마음을 전달하고, 급수·음료 제공 및 교통 안내 지원을 통해 쾌적한 경기 관람 환경을

진주시, 진양호공원 가을 문화공연 ‘노을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 루프탑에서 ‘노을음악회’를 열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금관악기 연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노을음악회’는 영화 OST를 비롯해 재즈, 팝, 클래식 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는 Team C.I.K의 금관과 색소폰 앙상블로 새롭게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