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생명존중안심마을 간담회 및 현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08:15:34
  • -
  • +
  • 인쇄
읍면동단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 문경시, 생명존중안심마을 간담회 및 현판식 개최

[뉴스스텝] 문경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전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6개 영역에 해당하는 참여기관의 연대를 통한 근거 기반 중심의 다층적·통합적 모형을 실행해 나가며 지역사회 자살 감소를 위해 추진해 나간다.

2024년도는 다빈도 자살사망자 발생과 자살 고위험 환경을 고려해 관내 5개 행정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16일 자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촌5동을 시작으로 금일 점촌1동에 이어 호계면, 산양면, 산북면 5개 지역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역별 참여기관(47개소)과 함께 간담회 및 현판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된 지역은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한다.

문경시보건소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여 영역별 참여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고도화를 통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